Monday 6 January 2014

왜 인도의 벽돌 가마 노동자들은 노예와 같이 살아야 하는가?

India brick kiln workers


수만 명의 가족들이 대부분 오리사 지역에서 안드라 프라데쉬의 벽돌 가마 지역으로 일을 하러 떠난다. 

바로 인도 남부의 하이데라바드 도시의 외각으로, 녹색 지역의 거주지역 길을 따라서 거대한 용광로의 연기들이 피어 오르고 있다. 

진흙 점토를 뜨겁게 굳혀서 만든 벽돌들이 현대 인도를 만들고 있다. 대기 가까이 석탄 그을음으로 인한 매캐함이 목으로 느껴진다. 오래 전에 사라진 시대에서 온 한 장면처럼, 남성들과 여성들이 마치 피라미드를 올라가듯이 계단을 오르고 내려오고 있다. 

그들은 새롭게 만들어진 벽돌들을 운반하기 위해서 용과로로 향하면서 멍에와 같은 자재 운반통을 유지하고 끌고 가야하기 때문에 혹사되고 있다. 무릎 아래의 깊이로 내려가면서 그들의 옷은 누더기로 변하고 근로자들은 진흙을 만들기 위해서 젖은 구덩이로 들어가 점토들로 뒤덮인다. 

" 물속에 서서 벽돌들을 들어 올리는 일은 매우 힘들어요." 진흙을 벽톨틀에 넣고 빼면서 35세의 굴드하 마지씨는 말한다.  "하루에 1,500장의 벽돌들을 만들어요. 6개월 후에야 일을 그만 둘 수 있을 거에요."

'모든 것이 위법'

인근에 석탄틀이 있다. 여자와 아이들이 가장자리에 쪼그려 앉아 있다. 대부분이 맨발이다. 장갑을 끼지 않은 한 여성이 석탄의 부분을 아래로 내려서 망치로 깨고 있다. 거의 4살로 보이는 2명의 아이의 얼굴은 석탄이 부딪혀서 생긴 검고 부서진 석탄들로 얼룩져 있었다.

"이 모든 것들이 위법 사항입니다." 아에샬라 그리샤나, 인권 단체 Prayas의 노동 운동가가 말했다.

"1948년 최소 임금 조항에도, 1976년 담보 노동 조항에도, 1979년 주간 이주 노동자 조항에도 어긋납니다. 아동 노동, 성취행, 실제적인 학대가 매일 일어나고 있어요." 

벽돌들은 사무실, 공장, 콜센터, 거대한 경제적 기적들 보여주는 도시경관들을 위해서 사용되고 더 많이, 더 많은 이 건물들이 전 세계로 확장해가는 다국적 기업에 의해서 사용되어 진다. 

그러나 크리샤나씨는 얼마의 벽돌들이 국제적인 기준 아래에서 수용될 수 있는 근무 조건에서 만들어 지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한다. 

수만 명의 가족들이 대부분 오리사의 주에서 안드라 프라데쉬의 벽돌 가마에서 6개월 일하기 위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India brick kiln workers
많은 여성과 아이들이 가마에서 하루에 12-18시간 근무를 하고 있다고 운동가들은 말한다. 

폭행과 관련된 많은 보고들 중에서, 지난 주 노동 계약자들이 일을 그만두려고 시도한 2명의 노동자의 손을 자른 혐의로 고발되었다. 

우리가 방문했던 벽돌 가마는 인도의 가장 가난으로 고통 받는 지역들이다.  아이들이 곳곳에 있었다. 그곳에는 안전 장비들이 하나도 없었다. 질병과 임금 착취, 다양한 문제들이 만연한 장소이다.

 "임신한 여성들, 아이들, 어린 소녀들이 매일 12시간에서 18시간까지 일을 합니다."라고 크리샤나씨가 말한다. "그들의 음식은 매우 부족합니다. 그곳에는 물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노예들처럼 살고 있어요."

이런 상황은 수십 년 동안 그것이 아니라면 수 세기에 걸쳐서 지속되어 왔다. 이런 상황은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향상되어 질 것이라는 인식 최근까지 광범위하게 받아드려져 왔다. 운동가들은 사람들이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2011년 유엔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인도와 같은 나라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기업을 위한 새로운 지침들을 소개하는데 협력하고 노력했다. 

이 기업들은 공급업체의 어느 곳에서든지 인권 침해와 관련한 사항들을 확인해야 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다. 


'게임 체인저'



'이것이 진짜 게임 체인저입니다."라고 경제협력개발기구의 법률 자문가, 테일러 길라드씨가 말했다. 

"벽돌과 같이 회사의 영업, 상품 혹은 서비스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생산품과 관련한 인권 침해의 문제들은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영국은 학대와 관련된 국내 계약 조항을 설립했었으면 이번 해 10월 1일부터 연간 보고서에 인권과 관련된 사항들을 회사들이 포함하도록 기업 관련 조항들을 변경했다. 


"우리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그들의 사업과 관련된 인권 침해 증거들을 모든 직원들이 진지하고 심각하게 생각하길 바랍니다."라고 피터 맥알리스터, 다국적 기업을 회원으로 하고 있는 윤리무역운동(ETI) 책임자가 말했다. 
Children of India brick kiln workers
많은 아이들이 가마에서 일을 한 뒤에 병에 걸리고 있다. 
무역 연합의 국제적인 연맹, USI는 기업들이 관련 이슈들을 파악하도록 장려하기 위해서 '피의 벽돌'이라는 운동을 런칭했다. 

'유행병'

"인도의 벽돌 가마들에서의 아동 노동과 강도의 척도는 유행병의 비율을 나타냅니다."라고 영국 앤드류 브래디가 전했다. "간편하게 올린 값싼 벽돌들은 피의 벽돌과 노예 노동을 뒤로 한 싼 사무실 건물들을 의미합니다." 
인도 정부는 하이데라바드 인근의 가마 지역에 집과 깨끗한 물, 학교들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노동 시장은 다국적 기업에게 매우 매력적인 곳입니다." 안드라 프라데쉬을 위한 노동 위원, 아쇼크 박사가 말했다. 
"우리는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있는 벽돌 가마 주인들을 상대하기 위해서 행동에 나섰습니다. 그곳에는 담보 노동과 지불되는 최소 임금도 없습니다. 이곳이나 저곳에 여유가 있다면 그들은 개선되어 질 것입니다."
집으로 사용되었던 지저분한 진흙 오두막에서, 우리는 마드히리 말리크를 발견했다. 여자 아이는 5살이었다. 아이가 입고 있던 옷은 2짝의 양말이 전부였다. 
크리샤나시는 아이가 오리샤에서 그녀의 부모, 구루홀과 아마르, 그녀의 2살 남동생 비스누와 함께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크리샤나씨는 쭈그리고 앉아서 그녀의 눈을 확인했다.
 "연기때문에 눈에 이상으로 아이가 아파하고 있어요. 보세요. 눈이 얼마나 하얀지. 혈색소 수치가 매우 낮아요. 벽돌 연기로 두통과 물로 인한 소화 이상이 있는 것 같아요."
정부와 인권 운동가들이 뭐라고 말하든지, 새로운 무역 기준 아래에서 각각의 회사들이 땅위에서 일어나는 진실들을 확인해야 한다. 
만약 그들이 작은 마드히리와 같은 사례를 그들의 공급 업체에서 발견한다면, 반드시 그녀를 돕기 위한 절차를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기사 원문 및 사진 출처 :  http://www.bbc.co.uk/news/world-asia-india-25556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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