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14 January 2014

영국 인플레이션, 지난 12월 정부 목표치인 2%까지 감소


 느려진 바나나와 포도의 가격 상승률

Consumer Prices Index에 의해서 측정된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11월 2.1%에서 2%까지 떨어졌다.  이는 2009년 9월 이후 정부가 정한 목표치 2% 혹은 그 아래로 내려간 첫 인플레이션 수치이다. 국립 통계청은 과일 가격의 느린 가격 상승률을 원인으로 보았다. 소매 물가 지수 (RPI)에 의해서 측정된 인플레이션은 11월에 2.6%에서 2.7%로 상승했다. 

국립 통계청은 식품과 비주류 음료에서 가격 상승은 2006년 이후 가장 최저를 기록했었다고 전했다. 국립 통계청의 Phil Gooding는 BBC에 고기값과 함께 과일 가격 상승의 둔화, 특별히 바나나와 포도가 인플레이션의 감소를 도왔다고 말했다. 

장난감과 컴퓨터 게임 가격들이 1년 전보다 빠르게 떨어지면서 크리스마스때 운영되었던 할인들도 인플레이션율을 낮추는데 도왔다고 경제학자들을 말했다. 

하지만, 휘발유 상승과 함께 가스와 전기요금의 인상은 인플레이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국립 통계청이 말했다. 
이 국립 통계청의 수치들은 슈퍼마켓 체인인 테스코와 아스다가 휘발유와 디젤의 가격들을 1리터 당 2페니까지 줄이는 계획을 발표한 전 날에 나왔다. 
아스다는 수요일부터 운전자들이 1리터 당 휘발유의 경우 126.7 페니, 디젤의 경우 133.7 페니보다 더 지불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디젤의 경우 2012년 7월 이후 가장 저렴한 가격이라고 말했다. 
영국 수상 데이비드 카메론은 인플레이션이 정부 목표치인 2%까지 돌아 선 것에 대해서 환영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떨어졌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경제가 성장하고 일자리들이 만들어지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정성이 확보되고 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이 감소가 최근 경기 회복에 따른 영국은행의 이자율 상승에 대한 압박을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Chris Williamson, Markit의 수석 경제학자는 "물가 압력의 완화는 영국은행의 정책가들에게 반가운 완화이고 이자율 상승 적용을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영국은행장 Mark Carney는 이자율을 실업률이 현재 7.4%에서 7%까지 떨어질 때까지는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기사 원문 및 사진 출처 : http://www.bbc.co.uk/news/business-25726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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